무심무제(無心無題)
여름의 끄트머리에 붙어
시끌시끌 울어대는
매미의 마지막 토혈음(吐血音)!
불타던 청춘은 사라지고
타다 남은 황혼의 잿불마저
어둠속에 꺼져버린 적막(寂寞)!
아, 자유다
족쇄 풀린 생의 해방이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정행로(正行路)!
용케도 예 왔네
걸어온 길 아득한데
남은 길이 너무 짧구나!
그리고 나는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인생은 나그네 길!
무심무제(無心無題)
여름의 끄트머리에 붙어
시끌시끌 울어대는
매미의 마지막 토혈음(吐血音)!
불타던 청춘은 사라지고
타다 남은 황혼의 잿불마저
어둠속에 꺼져버린 적막(寂寞)!
아, 자유다
족쇄 풀린 생의 해방이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정행로(正行路)!
용케도 예 왔네
걸어온 길 아득한데
남은 길이 너무 짧구나!
그리고 나는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인생은 나그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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