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송(頌)
(1)
일몰지필(日沒之必) 우일출(又日出)
아물아화(我物我貨) 무무야(無無也)
아유착각(我有錯覺) 단몽매(端蒙昧)
심공여생(心空餘生) 풍류종(風流從)
소소낙락(笑笑樂樂) 매일희(每日喜)
반드시 핵 지면 해는 또는 뜬다.
내 것 내 돈 없고 없도다.
내 것인 양 착각임을 끝까지 몰라
남은 생 마음 비우고 바람 따라 가리
웃으며 즐겁게! 날마다 기쁘게!
(2)
갈테면 가라! 이 계묘년(年)아!
난 더 좋고 값진 새 년(年) 갑진년(年)을 만나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1년 365일 8,760시간
525,600분 31,536,000초
그 때 그 순간 늘 오늘을 살았다.
시간은 공간은 늘 그대로인데
어찌 해가 바뀌었다하는가?
일월성신은 변함없되
그냥 태어난 몸
그냥 살다가 없어질 뿐!
영원한 우주의 심연 속에
한 해를 보내고
또 한해를 맞는 감회가 새롭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황룡강소천tv> 가족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새해 더 좋은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