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郡守)에서 자연인(自然人)으로
- 민선8기 2022년 6월1일에 생긴 일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항우(項羽)의 꿈은 사라졌다 해도
“아름다운 귀향”
황룡강 10억 송이 노란 꽃은
백 만 가슴에 피어 날 것이외다.
새옹지마(塞翁之馬)일지
전화위복(轉禍爲福)일지
오묘한 하늘의 이치를 뉘 알랴!
거센 흙바람 속
홀로 맞서야만 했던 당신
결코 외롭지 않을 터!
또 다른 태양아래 더 멋진
군수에서 자연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행복원년의 외침소리 “나는 자연인이다!”
지금부터 진정한 행복 시작
이것이 인생이다.
“그동안 욕 봤소! 이제 편히 쉬시구려.”
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대사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초한지(楚漢志)⟫ 패왕별희 해하가(垓下歌) 중(中)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었도다.
時不利騅不逝(시불리추불서) 시운이 불리하니 추(騅)도 나가지 않는구나.
騅不逝可奈何(추불서가내하) 추마저 나아가지 않으니 난 어찌해야 하는가.
虞兮虞奈若何(우혜우내약하) 우희(虞姬)여, 우희여! 그대를 어찌하면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