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준공 축시
"황룡강 르네상스 전성시대!"
-장성군 홍보대사 소천 김재선-
하늘 천天 땅 지地
검을 현玄 누르 황黃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나니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남주작南朱雀 북현무北玄武
동방청東方靑 서방백西方白 남방적南方赤 북방흑北方黑에
정중앙正中央 황금 빛 노란색을 찾았노라!
오, 우주본색 오방오채五方五彩
오색찬란한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이여!
억겁세월 아득한 옛적에도
억만년이 지난 후에도 유유히 흘러 갈
황룡黃龍 꿈틀거리는 전설의 강 우리의 황룡강아!
용트림 할 그 날을 기다린 영겁 광음光陰
어둠의 긴 침묵을 깨고
아, 이제야 웅비雄飛하는 황룡강 르네상스여!
동트는 새 아침
눈부시게 밝아오는 여명의 새 빛처럼
마침내 여의주를 물고 잠룡潛龍이 승천하노라!
보아라!
하늘과 땅 사람과 자연 노란색의 조화
황금 찬란한 저 용오름을…….
들어라!
오, 용트림하는 황룡강 르네상스 전성시대여!
억겁 년 세월 너 홀로 버려졌던 황룡강아!
이제야 너를 알아보는 임자를 제대로 만났나니
너는 결코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백 만 여 인파가 물결치노라!
여기저기 노란 꽃 넘실대고
천지사방 웃음 꽃 넘쳐나는
10억 송이 꽃길 따라 꽃피는 황룡강변
여기 온 누리에 우렁찬 탄생을 알리는
또 하나의 전설
웅장한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우뚝 섰노라!
갈 곳 없어 헤매던 체육인들의 꿈속의 꿈
추암천 물길을 바꾼 역발상 혜안으로 일궈낸
마법(魔法)의 황금 땅 2만 여 평의 기적이어라
기적이 기적을 불러 세운 기적 같은
황룡강 정신의 표상(表象)
아, 마침내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서막이 올랐노라!
노란 꽃 넘실대는 축복의 땅
장성의 깃발아래 횃불 들어
모이자 노래하자 춤추자!
제봉산의 봉황이 훨훨 나르고
생명의 젖줄 황룡강이 부르노라!
우리는 하나, 온 몸 부둥켜 얼싸안고 기뻐하라
대대손손 물려줄 황룡강의 기적이여!
대한민국에서 제일 긴 꽃 강에 세운 화합의 공간
2022년 전남도민체전 여의주 물고 비상하라 장성이여!
주)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비젼과 미션의 승리요
5만 군민의 하나 된 힘이 낳은 황룡강의 기적이다.
( 옐로우시티 장성21세기 초대 축시)
-2021년 10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