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시나리오
나라꽃 무궁화로 덮인 장성공원
#1. 장성공원에서 바라본 장성읍 전경
#2. 무궁화 공원 한 바퀴 돌아보기
#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웃음이 샘솟는”
「황룡강 소천(笑泉) TV」의 김재선 입니다.
오늘은 2021년 8월 15일,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 꽃 무궁화로 덮인 장성공원’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111년 전인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 한일합병조약에 따라
조선왕조 5백년,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긴 후
1945년 8월 15일까지 일제강점기 36년!
나라 없는 설움 속에 피눈물로 점철된
5천년 우리 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비극적 역사를 딛고
오늘 날, 국민총생산(GDP) 세계 8위, 무역수출 세계 6위,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에 이르는 경제대국뿐만 아니라
k 팝을 비롯한 문화 예술 체육 등등 각 분야에서
세계무대를 주름잡는 대한민국의 힘!
삼천리강산에 울려 퍼지는 장엄한 애국가를 들어보라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무궁화! 뙤약볕 내리쬐는 7월부터 10월까지 백날을 하루같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떨어지는 하루살이 꽃이지만
다음날 아침에는 또 다른 새로운 꽃으로 다시피고 지는 무궁화!
1957년에 공보처에서 제정한 국민가요 보급을 위한 공모에 당선된
서일수 작사 황문평 작곡 원방현 노래 ‘꽃 중의 꽃’ 노랫말처럼
우리 겨레의 일편단심 끈기와 인내를 품은 “꽃 중의 꽃~ 무궁화 꽃 ~
삼천만의 가슴에 피었네~ 피었네~ 영원히 피었네.”
백두산 상상봉에 한리산 언덕위에
민족의 얼이 되어 아름답게 피었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무궁화는 서러웠다, 정말 서러웠다.
꽃을 보면 눈에 핏발이 선다고 해서「눈에피꽃」
만지면 부스럼이 생긴다고 「부스럼꽃」
스치기만 해도 학질에 걸린다고「학질꽃」
일제의 무궁화 말살정책에 뿌리 채 뽑히고 태워지고
일본 국화인 벚꽃 천지가 되었나니
꽃조차 나라 없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무궁화(無窮花)는
아~~~ 서러움 속에 피는
꽃이었지만 울부짖는 민족의 함성처럼 진정 아름다운
꽃 중의 꽃, 우리나라 꽃이었다.
여기 전라남도 옐로우시티 장성군,
장성읍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장성공원의
밟아도 밟혀도 죽지 않고 다시 피는 ‘무궁화동산’을 보라!
2021년 도심경관 향상 및 생태 환경개선사업으로 주식회사 두산그룹의
협찬을 받아 약 3,000평의 장성공원에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 등
46개 품종 11,000주를 식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족 상징의 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호남의 대표적 호국문화도시로서
군민들에게 애국정신 고취와 볼거리 및 휴식 공간 제공함으로써
무궁화처럼 대한민국과 장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집집마다 나라꽃 무궁화 한 그루 심기운동 차원에서
#4. 우리 장성의 명물, ‘하모니카 부는 사나이’로 유명한
최근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 출연한 이후
전국적인 스타가 되었다고 방방 뜨고 있는 사거리 이장 출신
이종삼씨의 무궁화 꽃 하모니카 연주를 청해 보겠습니다.
이종삼씨~~~~!
#5. 흰 두루마기 복장의 이종삼 카메라 앞에 등장
문: 반갑습니다. 오늘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장성군에서 야심차게
조성한 ‘무궁화동산’에 대한 소감 한마디 해 주십시오!
답: (현장에서 즉석답변 후)
#6. “하모니카 스텐-바이~~~ 큐!”
♬ 꽃 중의 꽃 ➝ 목포의 눈물 ➝ 애국가 ♬
“오늘의 영상촬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웃음이 샘솟는 ‘황룡강 소천 tv’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