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호 작곡 김종갑의 ‘사랑노래’를 부르노라
일찍이 가황歌皇 나훈아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노래했지만 캐나다의 심리학자 존 앨런 리 John Alan Lee의
사랑에 대한 6가지 유형론에 의하면
첫 째, Eros : 낭만적, 관능적, 열정적인 사랑
둘 째, Ludus : 재미위주의 게임식 사랑
셋 째, Storge : 인간적인 우정의 사랑
넷 째, Pragma :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랑
다섯째, Mania : 강박적이며 집착적인 사랑
여섯째, Agape : 이타적이며 헌신적 사랑 등으로 분류한바 같이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하여
불후의 명작의 영원한 주제가 사랑이기에
헤아릴 수 없는 사랑노래가 명멸明滅하나니
여기에 또 하나의 사랑노래가 있으니
바로 내 죽마고우 김종갑의 최신 데뷔곡
“사랑노래”가 흐르는 강물처럼 가슴을 울려 주네요.
(노래방 : 금영 91828․태진(TJ) 98230)
사랑 노래
이금봉 작사
김정호 작곡
김종갑 노래
♬♪ 맑은 숲에 내리는 새벽안개처럼
사랑스런 모습으로 다가온 그대
메말랐던 내 가슴에 눈부신 미소로
싱그러운 향기로 사랑을 심은 그대
바람처럼 스치는 순간 순간들을
그대 함께 숨 쉬며 사랑 노래하리.
강물위에 반짝이는 아침햇살처럼
다정스런 눈빛으로 다가온 그대
메말랐던 내 가슴에 해맑은 미소로
싱그러운 향기로 사랑을 채운 그대
구름따라 흐르는 순간 순간들을
그대 함께 숨 쉬며 사랑 노래하리 ♬♪
듣노라니 아스라한 옛 사랑의 추억이
어제인양 눈에 어리고 종달새 지저귀는 보리밭
봄이 오는 언덕에서 나물케 던 그 소녀가 생각나누나.
멋진 친구여!
1959년도 장성중앙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실로 60년 만일세그려⚋⚋⚋.
친구들아!
그때 그 시절 우리 반 반장했던 종갑이가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정년퇴직 10여 년 만에
신인가수 데뷔에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노라!
그것도 유명한 천재작곡가 김정호의 곡曲으로
전국 방방곡곡坊坊曲曲에서 감미로운 멜로디에 취하여
“사랑노래”웃으며 즐겁게 따라 부르리라.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