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 토박이가 된 양태훈 법무사의 행복
1973년 장성읍 영천리에 ‘양태훈 사법서사’로 개업하였다가
2000년 ‘양태훈 법무사’로 개칭한 이래 45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
성업 중인 ‘양태훈 법무사’ 주인공인 평담平潭 양태훈 법무사!
함평 출신으로 1962년 조선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광주지방법원공무원 재직 중인 1972년 9월24일에
‘사법서사자격고시’에 합격과 동시에 ‘사법서사’로 전업하여
오직 ‘정직正直’을 신조삼아 장성에 뿌리 내린지 어언 45년여!
1938년생으로 올해 80세임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사법서사에서 법무사로 오랜 세월 우리 장성군민과 함께
애환을 함께하였으니 어찌 감회가 새롭지 않으리오.
당시 개업과 동시에 1976년에 준공된 장성호 수몰지구 이주민과
1994년도에 장성으로 이전된 상무대 관련 토지수용에 따른
등기업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때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하여 황룡강 산책과
한국화의 대가 의재毅齊 허백련許百鍊 선생께서 작품 활동을 하셨던
증심사證心寺 입구의 춘설헌春雪軒을 찾아 틈틈이 인문화를
익히고 배운지도 어언 45년여!
특히, 지필묵연紙筆墨硯의 그윽한 묵향墨香이 살아 숨 쉬는
묵죽墨竹과 묵란墨蘭 등 법조인 예술의 향연인 2018년도
‘제8회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의 특선 외에도 수많은 작품전의
혁혁한 성과물을 함께 공유하고자
얼과 혼이 깃든 특선작품을 필자 등에게 증정하는
나눔의 기쁨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장성 토박이가 된 “양태훈 법무사” 님의
넉넉한 여년유락餘年遊樂과 향기로운 여적餘滴에
늘 웃음이 넘치는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