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파문」임동섭 군의원 정식사과
「욕설파문」임동섭 군의원 정식사과
『불미스러운 발언과 행동에 대해 때늦은 후회』
  • 장성뉴스
  • 입력 2015.02.27 18:4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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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장성군 모 공직자에 대한 폭언 등으로 공직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파문이 일었던 군 의원 공직자 인격모독 사건이 4개월 만에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당사자인 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원이 서명한 사과문을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에 보내자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2월 27일 전격 수용한 것이다.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종순∙이하 공직협)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차례의 성명서 및 공개질의서와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요구했던 대부분의 내용이 포함된 사과문을 임동섭 의원이 지난 2월27일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협은「이런 사과가 즉시 이루어지지 않고 오랜 기간 지체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지만 여러 현안들에 매진하기 위해 본 사과를 수용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사과의 진정성 여부와 공인으로서의 품위견지 등은 계속 주시하겠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어떤 형태와 사례를 불문하고 우리 공직자에 대한 부당한 인권침해와 정당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적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공직자들의 인권보호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하여 공직협 내에 장성군 공무원 인권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어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공직자 인격 모독파문은 지난해 11월 3일 장성읍의 모 식당에서 체육회 임원 모임이 끝나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당시 체육회 간사를 맡았던 장성읍의 모 공무원에게 폭언 등을 하면서 공직협과 장성군 공무원들이「2013년에 이어 공직자 인격을 모독한 사건」으로 규정하면서 성명서 발표하는 등 지역에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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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15-03-01 00:41:31
절대 사과 안할것 같더니
진정성이 의심되지만 사과문까지 썼다고 하니 지켜봐야지요

동팔이 2015-03-01 20:03:08
평소에 언행이 문제지요!!
늦게나마 후회한다이 다행이요
그버릇이 얼마갈가 걱정이네요?>?

가면 2015-03-01 20:30:26
다른사람같으면 사과에대한 연민의 정이 느껴질것인데
이사람은 왜 사기처럼 가식처럼 느껴질까요?

못말려~ 2015-03-01 20:36:44
ㅎㅎ 또 두고 봐야지요~~~~

평민 2015-03-01 21:33:58
부지런하고 근검절약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타인들에게도 가족 대하는 것처럼 아량을 베풀고 허물을 가려주고 말을 함부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동문, 친지, 선후배들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법적 처벌보다도 더 무서운 것입니다. 남들이 이구동성으로 지탄하는 것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군민 2015-03-01 22:38:59
견이 또옹을 참을수 있을손가!

지금도 2015-03-02 08:38:18
공무원들 심장에 피나는 짓 그만하시길....

보세요 2015-03-02 12:16:40
그래도 군민들은 또 뽑지요,, 왜? 그럴가요..????

맨정신 2015-03-02 13:01:31
또 뽑는건 아무 생각없는 무뇌아들이라서~

자유게시판 2015-03-03 10:29:57
자유게시판을 보니까 이제는 돌아올수 없늘 길을 갈려고 작정한듯
자유게시판을 보세요

으이구 2015-03-07 10:19:28
암덩어리다 넌!

장성언 2015-03-11 14:23:31
오죽하면 그사람을 뽑았을까?---만/그겄을 정작 본인은 느끼고 있지못하고 지가 잘해서 뽑아주는줄 알고 착각하고있으니 문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