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전남 장성군 서삼면 금계리에 무극보양뜸센터를 열었던 무극보양뜸 국제연맹 총재 구당(灸堂) 김남수(101)옹이 팔과 다리가 불편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친다.
구당침술원은 무극보양뜸 창안자인 김 옹이 1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팔·다리가 불편한 환자를 위해 무료 진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료는 지난 달 개원한 전남 장성군 서삼면 '구당뜸집' 내 '구당침술원'에서 팔과 어깨 부위 통증은 토요일, 허리디스크는 일요일에 진료한다.
김 옹은 또 매주 월요일에 '건강 나눔의 장'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무극보양뜸' 자리를 직접 알려주고 있다.
무극보양뜸은 서적에 기록된 뜸술법을 기초로 만들어진 의술로 기혈과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 기해·관원 등 12개 혈자리에, 여자는 수도(좌우), 중극 등 13개 혈자리에 뜨는 뜸법이다.
김 옹은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 접수 순으로 하루 20명씩 환자를 볼 계획이다"며 "나이가 많아 이제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불편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아래 홈페이지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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