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고향방문 "환영"
김황식 국무총리 고향방문 "환영"
“금의환향” 취임 후 첫 장성방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0.24 14:0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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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국무총리 고향방문 환영 (동영상)

장성출신 김황식 국무총리가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최대의 축제인 포뮬러원(F1)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 F1대회 결승 참관에 따른 비공식 일정으로, 김 총리는 부인 차성은 여사와 함께 고향 장성을 방문했다.

장성군은 취임 후 첫 고향을 방문하는 김황식 국무총리 내외분을 영접하고 군청4층 아카데미홀에서 고향주민 초청 환영행사 자리를 마련했다.

고향을 찾은 김황식 총리는 북하면 월성리 선조들의 묘소를 찾아 예를 올린 뒤 이어 군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양수 장성군수, 이낙연국회의원, 김상복군의회의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문중대표, 언론인,마을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김황식 국무총리의 고향방문을 축하했다.

김 총리는 환영행사에서 “전혀 뜻하지 않게 총리가 됐지만 일단 맡은 이상 훌륭한 총리가 돼 고향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잘하겠다고 밝히고, 고향주민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김 총리는 총리직을 성실히 수행해서 해방 후 광주, 전남 출신 총리로서 다른 어느 누구보다 더 어려운 서민을 보살피고 나라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환영행사에서 기관, 사회단체장, 문중대표, 마을주민들과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테이블을 돌며 일일이 참석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다.

김 총리는 이어 광주로 이동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강운태 광주시장 등 광주, 전남 지역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다음일정으로 김 총리는 4대강 사업이 진행중인 영산강 승촌보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F1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F1결승레이스를 참관하고 우승자를 시상 할 예정이다.

▲김황식 국무총리

▲ 사진,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 내외분

▲다함께 건배

▲기념사진

▲기념사진

▲마을주민과 함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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