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준을 거친 장성 출신 김황식 국무총리가 10월1일 제41대 국무총리로 취임했다.
신임 국무총리는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강조하고, 앞으로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출신 첫 총리 탄생에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으며, 장성고향 마을 황룡면 원황룡마을 50여 가구 주민들은 총리 인준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마을 입구에 김황식 국무총리 임명을 축하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 걸고 기뻐하며 온통 잔치집 분위기다.
장성 군민들은 김황식 국무총리 취임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난에 발목 잡힌 남면 나노기술산업단지 등 지역에 크고 작은 현안 사업이 이른바 총리 취임으로 해결될 수 있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군민들은 고향 장성에서 국무총리가 배출됐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즐겁다고 말하고, 더불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마을 주민들은 조만간 김황식 국무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축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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