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7일 실시될 백양사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장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는 9월23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삼수(56세) 전조합장, 이정호(55세 )전감사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이날 기호 추첨 및 메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기호추첨은 양삼수 후보가 1번, 이정호 후보가 2번을 추첨했다.
기호1번 양삼수 후보는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백양사농협 조합장, 전농협중앙회 대의원, 전 민주평통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수상으로는 농협중앙회 유통개혁선도조합장상, 자랑스런농협대학인상, 경제부총리 표창등을 수상했다.
기호2번 이정호 후보는 전북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전 고려시멘트근무, 전 북이청년연합회장, 전 방범대장, 전 백양사농협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조합장 보궐선거가 양자대결로 치러지면서 양삼수 전 조합장이 조합장직을 다시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궐선거 운동기간은 2015년 9월24일부터 2015년10월6일까지(13일간) 이며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나 윗옷 착용 또는 소품이용, 전화이용, 정보통신망이용, 명함이용 등이다.
백양사농협 후보자 기탁금은 조합 정관으로 정한 1,000만원으로 후보자가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15이상을 득표한 경우 기탁금 전액을, 유효득표수 100분의10이상 100분의15이하를 득표한 경우 기탁금의 50%를 반환 받을 수 있다.
한편 투표는 2015년 10월7일(수)오전7시부터 오후5시 까지 할수 있으며 투표소는 북이면, 북하면 2곳에 설치된다. 개표는 투표종료후 선관위 사무실에서 한다. 선거인수(잠정)는 1,830명(북이1,144명, 북하 686명)이다.
이번 보궐선거 당선자 임기는 2015년10월7일부터 ~2019년 3월 20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