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농협 양삼수조합장 직위상실 퇴직
백양사농협 양삼수조합장 직위상실 퇴직
경제사업이용 부족으로 임원결격사유에 해당 ‘조합장직 잃어’
오는10월7일 보궐선거 잠정결정, 지난3,11 조합장선거 재판되나?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5.09.09 13:55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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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양삼수(56세) 조합장이 임원결격사유로 9월 9일 조합장직을 상실하고 퇴직했다.

백양사농협은 9일 오전 양삼수 조합장의 해당 조합정관에 규정된 조합장 자격 요건 중 하나인 연중 경제사업 이용실적 미달과 관련 양삼수 조합장의 소명을 듣기위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양조합장은 이날 경제사업 이용금액 미달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농협법과 조합정관에 따라 자동으로 조합장직을 잃고 퇴직처리 됐다. 이번 양조합장의 경제사업이용 금액은 정관에 규정된 500만원보다 222,600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백양사농협은 이사 순위 1번인 박삼수(60세)이사가 조합장 직무를 대행하는 체제로 운영 된다.

농협은 5일이내  장성군 선관위에 선거관리를 위탁 신청 해야 되고 앞으로 30일 이내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9일  백양사농협은 보궐선거일을 오는 10월7일로 잠정 결정하고 장성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이사회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양조합장은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전일규씨, 신윤수씨 등이 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궐선거 판도는 김용석 전 조합장이 출마를 하느냐에 따라 선거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여 조합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11일 실시된 백양사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득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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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2015-09-14 14:43:25
보면볼수록 아타깝습니다.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해쳐 나갈려는 마음은 없고 서로 죽이고자하는 행태는 조합발전에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서로 이전투구하다 적자결산 되고 합병해라고 한다면 과연 피해는누가보겠습니까?
생각을 깊이하세요. 한마음 하나로 가세요.

군민 2015-09-14 10:38:06
행정 무능 절차 무능 조합의 이사들이 긍정적 사고로 사람을 살리는 결의는 하지 않고 죽이는 결의만 하고 있으니 이사회의 기능과 목적을 정확히 숙지하고 최대한의 권한으로 원만히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지 "옳거니 재선거하자" 로 가면 또 뭐 좀 얻어먹겠지 하는 발상으로 하는 것이 진정한 조합을 위한거냐고 묻고싶다! 지금 이사님들 책임지고 전원사퇴하시는 것이 우선이 아닌감?

진원 2015-09-14 09:48:17
조합장자격상실은 검찰 수사중인 진원농협이 먼저인디..

읍민2 2015-09-14 09:27:5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농협중앙회 선거관련 전문가의 유권해석이 필요합니다! 1차적인 챋임은 백양사농협의 후보접수 잘못이 있고, 다음으로는 위탁받은 선거관리위원회 책임이 있는데도 후보자에게 책임을 묻는것은 억울하다. 이사회에서 직무정지를 의결하는것이 문제이다. 장성군선관위의 유권해석과 결정사항이라 사료됨.

읍민 2015-09-14 09:10:55
백양사조합장 선거는 장성군 선관위에 선거관리를 위탁 신청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선증을 교부받고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합장을 중도사퇴 하는것을 의결한 이사회의 결정은 법적인 검토가 필요함. 이사회에서는 후속 조치로 부족분의 경제사업 이용액을 이용케하고 직위를 유지하는 의결이 필요한데도 직위상실을 결의는 문제가 있음 조합의 행정적인 잘못을 당선자에게 100%잘못을 묻는 것이 문제이다.

조합원 2015-09-11 20:21:31
자기관리도못하여 자격상실된사람이.
자기때문에 조합과 조합원에게
막대한피해를 주고도 또나온다고?
지역조합원은 벨도없고 쓸게도없나.
스스로가조합원에게사죄하고물러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