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군수 항소심 벌금 90만원 선고
유두석군수 항소심 벌금 90만원 선고
공소사실 대부분 무죄 ....군수직 유지
진실과 정의가 승리 했다. 장성 군민들 환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5.06.18 06:36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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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유두석 장성군수가 항소심에서 벌금90만원을 선고 받고 군수직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6월18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유두석 장성군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을 무죄로 보고   벌금9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유 군수의 부인 이청 전 장성군수에 대해 벌금 100만원에서 벌금 30만원으로, 선거 사무장 이모씨에 대해 벌금 8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감형했다.

또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장사모회장 김모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로쇠축제  식사모임, 식육식당 식비 지불등 기부행위와  군청 실과  방문,  어깨띠 착용 금지 규정 위반에 대해 공소사실을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유군수에 대해 향우 모임에 참석해 인사를 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한 사실만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2006년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를 경험하고도 또 선거법을 위반해 비난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다만 위반내용이 선거구민에게 인사, 악수하는 정도였고 선거 당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보고도 고발하지 않을 만큼 경미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장성의 민심이 둘로 갈라져 유권자의 심판 보다는 미행 등 상대방에 대한 밀착 감시, 고소·고발이 중요시됐다"며 "이 정도 위반으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이런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고 재선거에 따른 유무형의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김씨와 함께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23일 향우 모임 행사에 참석해 노인 90여명에게 식사와 기념품 등 17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같은해 4월 5일에도 지역 주민에게 식비 10만여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 됐었다.

다른 피고인들은 식비 제공에 관여하거나 군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별방문 금지 규정을 어기고 예비 후보자 외에는 착용할 수 없는 어깨띠를 두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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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청 2015-06-21 21:41:32
참 한심한 이야기ㅡㅡㅡ일부 공무원들도 군수가 재판 받는다고, 곧 그만둘것이라고 여기고 군수지시가 안먹혀
들고 오히려 반발 한것들도 있었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아는 분 있으면 밝혀주길 바라오. 그것이 사실이라면그런것들은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는것들인것 같은데요.

장성군민 2015-06-20 11:35:00
하여간 군수 처벌해달라고 끈질기게 검찰에, 법원에 졸라대던 넘들의 마음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아시는지? 징한 넘들....무슨 꿍꿍이였을까? 선거 끝난지 1년이 넘어도 장성을 계속 선거판에, 재선거판에 몰고 가려던 수작을 한 넘들이 과연 장성과 군민을 위해서 그랬을까? 너희들 양신의 소리 한번 들어보라.

향우 2015-06-19 17:42:02
아주 작은 일을 가지고 크게 일을 별려서 장성을 시끄럽게 한 무리들 사라져야 합니다.
고법 판사가 일부만 유죄로 인정한 것은 사실이고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환영할 일이지요. 장성이 밝아지고 깨끗해지고 발전되기를....

군민 2015-06-19 12:48:32
판사가 유죄로 인정한
향우들 모임에가서 인사한것이 나쁜짓이고 비난받을 일인가?
선거당인 투표소에서 인사한것이 나쁜짓이고 비난받을 일인가?

벌금90만원이 이유가
군민과 향우들에게 인사했다는 이유인데
그게 어떻게 비난받을 일이겠는가?

단지 선거법상 법조문을 들이대면 처벌해달라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군민의 뜻과는 무관하게 탄원진정해대는
권력의 맛에 중독된 일부 못된 세력의 짓이란걸 알아야함.

정채성 2015-06-19 12:32:38
2010년을 생각해보세요
역전앞 돈봉투 사기극의 주범들이 누굽니까?
깡패들 동원해서 밀착 감시하다가 실형받은사람들이 누굽니까?
조직적 허위사실을 퍼트리다 실형받은 도의원이 누굽니까?

이모든걸 투표1주일 앞두고 언론까지 가세하여
군민의 선택을 흐리게 만들어 군수직를 강탈해갔잖아요

이번에도 군수직 뺐기위해 조작한거 맞지 않나요?
진실의 승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사회단체장까지 사기극이란걸 아셔야지

박철우 2015-06-19 10:18:13
군수직을 유지하면 진실과 정의가 승리한 것이고 군수직을 상실하면 진실과 정의가 패한 것인가? 법을 위반 했지만 더 큰 분열과 혼란을 막기위한 차악의 선택을 자가당착으로 해석하면 안돼지요.매사에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을 자제하는 군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구저기 라는 사자성어를 가슴에 새기시기를

작두 2015-06-18 22:20:50
거짓을 꾸미고 작당한자들 엄벌을 받도록 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장성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해야 합니다. 위증을 교사하고 위증한자를 취직시켜주고 모의원나리께서는 취직 부탁도 해줬다는데 그자들이 누구인지 낱낱이 밝혀서 그자들 선비의 고장 장성을 더이상 흐리지 않도록 영원히 추방합시다.

고향생각 2015-06-18 20:02:11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까?
장성의 발전을 위하여 누구보다 노력하신 군수님 이제는 마음놓고 군정을 살펴주십시요.
반대에서 뛰셨던분들 이제는 많이 도와주시여 장성이 다른군보다 발전할수있도록 힘을 합하여 주십시요.
이분은 장성의 발전을 위하여 누구보다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실겁니다.

곰탱이 2015-06-18 14:37:02
장성의 발전을 저해하고 오직 출세에 눈이 멀어서 분열을 조장하고.. 이런 사람들이 장성에서 무었을 하겠다고 하는가..소설같은 내용이 돌고 그렇게 만들어 판결을 뒤집을 생각으로 했겠지만 판사가 그런 잔머리에 넘어 가겠는가..옳은마음 밝은정신으로 고향발전에 보탰으면 한다..깨어나야한다..꿈속에서 헤메이는 사람들은...그리고 멀리 보아라..멀리...

정성 2015-06-18 12:36:31
장성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길.

군민 2015-06-18 12:31:23
군수님, 그동안 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힘내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장성 방하기 기다리는 놈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 오거라.
미친놈들아.!

영천주민 2015-06-18 11:29:04
이제 정상으로 돌아왔다.. 얼마나 싸움질하고 헐뜯고 해왔던가.. 일 잘하는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자.. 우리들이 해야할 일 아닌가... 제발 밀어주고 격려해주자...군수님 고생히셨습니다.. 제판정에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을 잊지 마시고 군정을 이끌어 가십시요... 유군수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