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세계어린이책의날 포스터전 개최
도서관, 세계어린이책의날 포스터전 개최
  • 장성뉴스
  • 입력 2014.06.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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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장(김원경은)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서관 2층 갤러리 뜨락에 ‘세계어린이책의날 포스터전’을 개최한다.
장성공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남이섬과 공동 주최한 ‘세계어린이책의날 포스터전’ 순회 전시기관 중 전남교육청 산하 유일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어린이책의날’은 국제아동도서협회에서 1967년에 어린이 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 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생일인 4월2일을 기념하여 제정하였다.

매년‘세계어린이책의날’스폰서 국가로 선정된 나라에서는 그 나라 최고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포함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세계 각국에 전파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책과 독서를 장려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바, 이번 전시회는 대략 반세기 동안의 그 역사를 모았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지역주민들은 장성공공도서관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1969부터 2014년까지 매년 국제아동도서협회 회원국 중 선정된 국가에서 발행한 ‘세계어린이책의날’ 기념 포스터 46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모리스 샌닥’을 비롯하여 ‘안데르센 동화’의 ‘이브스팡 올센’ 등 유명 작가들의 포스터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어린이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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