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자주적 생산능력을 갖춘 거점도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 육성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소도읍 육성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15명의 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도읍 육성사업에 대한 회의도 실시한다.
회의에서는 소도읍 육성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진중에 있는 핵심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위원들로부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장성군은 이번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의원간담회와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내에 사업 설계를 마치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도읍 육성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소도읍 육성사업에 2011년까지 국비를 포함 총 1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홍길동 문화콘텐츠벨리 조성, 한옥문화 체험관 조성, 중심시가지 활성화 등의 3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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