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화원은 20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6대 장성문화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결과 선거인단 319명중 300명이 실시한 투표에서 기호1번 김영풍후보가 154표를 획득하여 135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2번 정춘자(70) 후보를 19표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300명중 무효표는 11표 , 유효289표로 결국 19표가 당락을 결정하여 그동안 두 후보가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풍 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나를 지지했던 안했던 모든 사람과 화합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발전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대 장성문화원장 임기는 2011년2월26일부터 시작하여 2015년2월25일까지 앞으로 4년간 장성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