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두석 장성군수 벌금 500만원 구형
검찰, 유두석 장성군수 벌금 500만원 구형
'강제추행 혐의' 벌금형 --- 유 군수 "억울하다"
  • 장성뉴스
  • 입력 2019.11.20 20:50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과의 회식에서 여성 주민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남준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유 군수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3년간 취업제한, 신상정보 공개 등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유 군수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범행했다. 피해자가 일관되게 피해를 진술하고 있고 반대 증인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의 변호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투'를 이용해 유 군수가 낙마하도록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반박했다.

유 군수는 "어떤 이유에서건 군수가 법정에 서게 돼 군민들에게 죄송하다"며 "그러나 선거를 앞둔 현직 군수가 주민 간담회에서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느냐. 억울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유 군수는 지난 2017년 11월 장성의 한 식당에서 “장성읍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수강생 등 12명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주민 한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유 군수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8일 오전 9시 50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장성사람 2019-11-21 10:06:05
장성읍장은 왜그런자리를 만들어 여성들 식사자리에 군수를오라고 하였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네요
그래서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나온가 봅니다

황룡강 2019-11-21 17:14:59
유두석 군수님 공직생활동안 벌금형부터 죄목별로 하나하나 전부 나열해보시오
절도범이나 여성 강제추행범은 파렴치범에 속하니 군수님 제발 이것만은 아니길 바랍니다

군민 2019-11-25 07:30:58
당사자간의 진위여부를 떠나 저는 이문제는 군민의한사람으로써 유무죄에따라 무죄면 선거를 이기기위한 조작이지만 유죄면 성벙죄자를 군수로 받들어야한다는것입니다 장성군과 군민에게 큰상처가될수있고 피해여성분께 큰 충격이될수있기에 진실이 꼭 밝혀지기를 바람니다

군민 2019-11-26 09:30:33
성추행을 당한 여인은 거짖말 탐지기 조사 진실반응을 했고 여인은 조사를 받아 들였다 하지만 유두석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했다고 한다 피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청문회때의 말이 생각난다 그래놓고 무죄를 주장한다 떳떳하다면 일단 거짖말 탐지기 조사 받으시지요

참담 2019-11-21 19:56:14
챙피해서 어디 말도못하것네
성추행에 휩싸인 자체가 문제네요
누가 봐도 조작이라는 생각을 하도록
평소 언행을 했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것인데 ㅠㅠ

독일병정 2019-11-28 10:19:58
유군수는 선거때 마다 왜 그렇게 말썽을 부른다요. 처음에는 민주당 탈당 해서 말썽 부려 그만 두게되었고 두번째는 검사가 잘 못해서 한건가지고 두건을 만들어 70만원 80만원 맞게 해서 한번 해먹고 세번째 이번에는 성추행 사건으로 또 법정 투쟁으로 하고 있으니. 뭔 일이당가요. 이 정도되면 망신살이 통통하구만요. 돈 많이써서 또 군수 유지하고 또 한번 더 군수 해 먹겠다고 나올랑가 모르겠네. 에이 챙피해라 장성에 사는 군민으로서 낯 부끄럽습니다.

군민 2019-11-28 20:12:20
거짖말탐지기는 아무때나 누구에게나 사용하지는 않지요 거짖말 탐지기는 참고용이라는 말씀도 맞고요 그래서 속을 다 까보일수도 없고 참고용인 기계의 도움을 받자는 취지입니다 그런데 피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군민 2019-11-23 06:25:36
삼백만원 이상이면 당연퇴직이고 이하면 군수직 유지입니다.. 이일은 당사자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장성 군민의 문제입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래봅니다..
그리고 결과야 어떻든 본인들에게는 상처가 분명합니다..

군민 2019-11-26 17:26:43
군수가 그자리에서 그런행동을 했냐 안했냐의 다툼보다는 그런행동이 죄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핵심포인트입니다

군민 2019-11-21 17:06:23
난 절대 사실이 아니고 조작되었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군수직에서 스스로 내려오는게 맞겠지요
성추행범죄자가 군수를 하고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만약 성추행이 사실로 판결된다면
성추행범이 군수라고 전국적인 개망신을 당할게 뻔한데 어찌 군수자리에 앉아있겠습니까?
꼭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랍니다

포청천 2019-11-22 16:20:20
이사건 쟁점은 유무죄보다는 형량이 관심사항입니다
상대여성이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 추행죄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조심해야됩니다

어울림 2019-11-22 12:50:18
감투 한두개 갖고 있는 여자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남자......

고향사랑 2019-11-26 16:16:23
이게 아닌데 싶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고 읽는 군민의 상처는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상기 기사 내용에도 그렇듯이 17.11월 한 식당에서 읍장을 비롯 12명이
함께 식사 하는 대낮에 그런일이 있었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최종 법정판결도 결정된 사항이 아닌데
시시비비 군민이 분열되는 댓글은 가능한 삼가하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쌍방 당사자들도 그렇지만
장성군민의 상처는 어쩔려구요.

그냥군민 2019-11-21 17:48:36
선고 공판이 다음달 18일 이라니
그때까지 차분하게 지켜봅시다 .
경거망동 하지말고 아직 모르잖아요 !

군민 2019-11-22 11:18:52
유군수 그런 철면피한 사람이 아닙니다. 대낮에 사람이 한두사람도 아니고 그것도 점심시간에 그런 이해못할 행동을 했다니 말도 아닌것 같습니다. 장성군수를 그렇게 만드는 우리 장성 사람들이 부끄럽네요.

향우 2019-11-25 18:38:18
무혐의 처리 받을겁니다.
장성의 발전을 위하여 민선8기도 당선되시길 바랍니다.

영천동 2019-11-26 19:50:59
거짓말 탐지기는 별볼일 없는 기계지요. 그것은 단순 참고용일뿐 어떠한 결정도 못합니다.만약에 어디서 살인사건이 났다하면 그것으로 범인 잡아내나요? 그건 아니지요. 옛날에 그 수많은 사람들이 범인으로 몰려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예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뭐하려고 내가 하지도 않은것을 꼭 거짓말 탐지기에 응해야 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약에 거짓말 탐지기가 만능이라면 의심가는 사람 모조리 잡아다가 기계 들이대면 거부한 사람은 범인이 되나요? 만능이라면 왠만한 강력사건 많이 해결 되었을 겁니다...검사도 인간이고 판사도 인간입니다. 오판을 할수도 있고 마땅한 판결을 내릴수도 있지요.
2심 3심이 왜 있나요? 그런 오판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차분하게 기다려봅시다.
군민이 분열되어선 안됩니다.

군민 2019-11-26 21:27:40
벌금형은 군수직 유지하고는 상관이 없답니다... 선출직 공무원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든 결과는 지켜봅시다.

수보리 2020-07-04 13:29:29
군수가 강제추행 사건으로 ~~장성군민으로서 참 창피하네요~~피해자는 힘도 없고 억울하고 원통하겠네요!!

향우 2019-11-22 08:16:47
대법원까지 가면 군수 임기 끝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