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뽀짝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현역 시장.군수.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무소속 연대가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부영 전 의원(전청련 의장. 정치개혁범국민협의회 상임공동대표)과 황주홍 강진 군수, 나간채 전남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지원 연대 유세단이 29일과 30일 광주전남 일대를 순회하며 유세를 강행하기로 했다.
지난 5월 3일 이청 장성군수, 황주홍 강진군수, 노관규 순천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이성웅 광양군수, 황일봉 남구청장, 신정훈 전 나주시장(부인 주향득 후보) 등 7명의 무소속 연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이들 후보들이 출마한 지역을 대상으로 릴레이 유세를 시작한다.
이들 유세단은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일단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이들 후보들의 필승을 독려하고 풀뿌리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정당정치의 폐해를 지적하고 기초자치단제장 선거에서 공천제 폐지의 정당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회 지역 및 유세 시간은 아침 9시 나주 지역을 시작으로 10시 30분 장성황룡장, 11시 30분 광주남구, 오후 2시 30분 광양, 4시 순천, 7시 신안, 30일 오전 8시 강진 등을 순회하며 대중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유세단이 본격 유세에 나섬에 따라 민주당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전남에서 무소속 바람몰이가 예상됨에 따라 선거 판세를 좌우할 것인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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