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미래기술의 핵심이자 지역 친환경 산업을 선도할 나노바이오 연구센터 준공과 함께 전 공직자 견학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11일부터 4일간 5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남면 삼태리에 소재한 나노바이오 연구센터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견학 내용은 나노바이오 연구센터 현황과 운영계획 등 연구센터 소개와 홍보동영상 시청, 시설견학 순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견학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나노바이오 연구센터는 장성군이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면 삼태리 1만6500여㎡의 부지에 건립했다. 센터 내에는 5,355㎡규모의 행정동 1동과 시험생산동 3동, 17개의 창업보육시설과 세포배양실, 나노소재 분석실험실, 분석연구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나노바이오 연구센터 견학을 통해 공무원의 자기개발 및 투자유치 마인드 제고로 더 많은 친환경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는 지난 3월 12일 국토해양부의 2010년 공공토지비축 시행계획에 포함돼 본격적인 단지 조성사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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