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맞춤형 비료 사용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농가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2009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벼 맞춤비료 제조업체 선정을 위한 협의회가 18일 오전 농업인 회관에서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9년 벼 맞춤비료 이번 지원사업. 사업비는 총17억7천 만원으로 군비14억1천만원, 자부담 3억6천만원 으로 지원조건은 보조80%와 자부담20%이다. 공급수량은 약12만포다
이번 제조업체 선정에 참여한 업체는 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이들 업체중 협화,KG케미칼,풍농 3개 제조업체를 선정했다.

제조업체 선정기준이 되는 공급 가격은 협정가격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하여 가격에 대해서는 오늘 논의 조차 할수 없다는 관계자의 말로 인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결정했다
이번 맞춤비료 협정가격은 포대당, 맞춤비료14,700원 유기질비료17,000원으로 결정 되어 있었다
선정기준인 납품 공급가 가격은 14.700원으로 이미 정해져 있어 이날 참석한 농가 대표는 공급가격 조정 논의 없이 제조 업체를 선정 하는것은 무의미하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농가대표는 이같은 일에 대해 공급가격을 미리 군에서 14,700원으로 정해놓고 오늘 우리보다 가격 조정없이 무엇을 결정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해 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군청관계자는 공급가격이 14,700원과 17,000원으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맞춤비료는 농협에 계통 등록된 협정 가격이며 또 이번에 참여한 5개 회사가 14,700원 똑같은 금액으로 견적 금액을 제출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민이 알아본 결과 이번사업에 공급하는 비료는 장성군 주문자 상표로 사용자가 요구해서 생산하는 OEM 방식으로 생산해서 공급되는 비료다.
따라서 장성군에서 요구해서 장성군 상표로 독자적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농협계통 상품과 제품가격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번 맞춤비료 상표와 동일한 성분의 비료는 농협 계통으로 계약이 되어 있지 않으며 우리 군에서 요구해서 만든 맞춤비료인 만큼 선정협의회 에서 공급가격도 당연히 유연성 있게 절충 조정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농협에서는 같은 저B,B 비료를 14,450원 에 판매 하고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한,두포 구입해도 14,450원인데 12만포를 구입해도 가격을 더 주고 사야 하는지 이해할수 없으며 납득할수 없다는 여론이다.
오늘 선정된 3개 제조업체는 득점 순서에 따라 전체 공급량 1등50%, 2등30% 3등20%를 군에서 요구하는 맞춤비료를 생산 제조하여 오는 3월3일 까지 각 농가에 공급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장성군에서 OEM방식으로 주문 생산 공급을 요구하는 비료는 5종이다
# 이번에 생산 공급하는 장성비료,상표와 성분표시 ( 공급가 )
*장성1호 17-9-8(질소,인산,칼륨)---산간 및 사질답 사용 14,700원
*장성2호 15-9-7(질소,인산,칼륨)---보통답 14,700원
*장성3호 13-9-7(질소,인산,칼륨)---고품질 및 저농약답 14,700원
*장성4호 7-9-9 (질소,인산,칼륨)---자운영 재배 및 무농약답 14,700원
*장성5호 유기질비료 ---친환경단지(무농약,유기농답) 17,000원

우리 관계 공무원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