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예비비 1억여원을 편성해 도계 방역초소 4개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관내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구제역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방제단 22개반 66명을 편성해 매주 1회 방역 소독과 축산농가 자율방역을 철저히 하고, 매일 우제류 사육농가의 특별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북일면 문암리와 북하면 강선리에 운영 중이던 도계 방역초소를 백양사와 장성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증설 총 4개소를 운영해 관내 출입 이동차량을 소독하고 있으며, 우제류 사육농가와 마을에 소독약품 2,000kg과 생석회 20,000kg도 추가로 공급해 전 축산농가 방역소독 및 진입도로 차단방역에 총력을기울이고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축산농가 스스로 구제역 발생을 방지를 위해 주2회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이 필요하다”며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되면 방역대책상황실로(390-749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8일 인천 강화에, 구제역 발생 이후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황룡 우시장과 장성 한우대학을 무기한 연기하고 축산농가의 교육이나 행사 참여 자제를 유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석회 축사입구에 뿌리고 방역소독하니까 장성은 구제역 꼼짝못할것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