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성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조의순씨(61세)와 김옥씨(54세) 여성2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조의순 비례대표 후보 입지자는 전,한국부인회 전남도지부장과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민주당 장성군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옥 비례대표 후보 입지자는 전,장성여성라이온스 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한국 여성정치연맹 장성지역 위원장과 민주당 장성군 여성부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군의원 비례대표 등록을 오는 4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남도당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등록 후 비례대표 순위 결정은 민주당 장성군 상무위원(30명)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결정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당관계자들은 오랫동안 당에서 활동하고 당기여도가 높은 사람이 비례대표 공천의 우선적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누가 비례대표 순위1번을 차지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즈음 정가에 떠도는 소문에는 비례대표 후보, 차 순위 공천자와 전·후반기로 임기 승계 의원직을 수행키로 약속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어 이것이 사실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가운데 그 결과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만 가고 있다.
한편 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는 6,2지방선거에서 각 정당은 비례대표후보에 여성을 50%이상 추천하고, 순위1번을 시작으로 홀수마다 여성을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각 정당 비례대표 순위1번은 무조건 여성으로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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