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운영
군,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운영
요원 125명 위촉 및 교육 실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4.09 10:1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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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각종 전염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로 군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2010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25명을 위촉하고, 전염병 예방관리, 환자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8일 실시했다.

군은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의료기관 12명, 약국 6명, 학교 21명, 사회복지시설 7명, 산업체관리자 3명, 이동장 57명 등 총 12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의심스러울 때 발생 양상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보건의료원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사로 초빙된 전라남도 김영생 역학조사관은 2009년 전염병관리사업 평가와 2010년 전염병예방관리대책 추진방향,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임무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또, 수인성 전염병, 집단식중독,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등의 예방요령을 상세히 교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식품위생관리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염병 없는 장성군이 되도록 보건관계자 모두가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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