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이 부른 교통사고
안전 불감증이 부른 교통사고
무면허 운전으로 초등생2명 중상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4.06 18:5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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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50분경 장성읍 청운1동 도로에서 안전 불감증이 부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사고는 운전자 손00(54세) 씨가 운전 면허도 없이 남의 자동차를 운전 하다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차량 운전자 손모씨(54세)는 사고지역 인근에 있는 약국에 약을 사러왔다가 약국주인이 자신의 자동차 키를 건네며 점포앞에 있는 차를 옆으로 이동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차량에 올라가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켰다.

이날 사고로 도로 갓길을 걸어가고 있는 초등학생 6학년 이모학생과 안모학생이 크게 다쳐 인근 장성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그중 이모학생은 중태로 전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차량주인(약사)은 약국에 자주오는 손님으로 자동차 운전을 할줄아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자동차 키를 주며 부탁했는데 이렇게 큰 사고가 발생할줄 몰랐다며 고개를 숙였다.

경찰조사결과 사고차량 운전자 손모씨는 이날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이 음주까지 한 상태에서 부탁을 받고 운전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무뎌진 생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하고 있으며.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주위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이 필요 할때다.

▲6일 낮 무면허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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