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백양사 고불매 우표 발행
천연기념물, 백양사 고불매 우표 발행
북하면 단전리 느티나무에 이어 두 번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4.05 11:3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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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86호 장성백양사 고불매(매화나무)가 한국의 명목시리즈 우표로 발행돼 5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번 명목 시리즈 우표발행은 ▲장성 백양사 고불매 ▲괴산 삼송리 소나무 ▲장흥 삼산리 후박나무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를 담았다.

장성지역 명목시리즈 우표발행은 작년 북하면 단전리 느티나무에 이어 두 번째 발행이다.

▲이번에 발행한 명목시리즈 우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천연기념물 제486호인 백양사 고불매(古佛梅)가 진분홍빛을 띠고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486호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는 1700년경(수령 350년 추정) 현 백양사에서 북쪽으로 100m쯤 떨어진 옛 백양사 앞뜰에다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오다가 1863년 절을 이쪽으로 옮겨 지을 때, 함께 옮겨 심었다.

매년 3월 말경에 진분홍빛 꽃을 피우는 홍매(紅梅) 종류로서, 꽃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가 은은하여 산사의 정취를 돋운다. 아래부터 셋으로 갈라진 줄기 뻗음은 고목의 품위를 그대로 갖고 있으며 모양도 깔끔하여 매화 원래의 기품이 살아있다 .

천연기념물 제486호 백양사고불매

       (진분홍빛 꽃 색갈이 너무아름답고  꽃 향기가 은은하여 산사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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