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연구센터 준공식 가져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준공식 가져
나노기술산단의 핵심 역할 기대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3.30 13:3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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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의 진원지이자 전남생명산업의 핵심거점인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이낙연의원,이청 장성군수, 이상면 정무부지사,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등 나노기술산단 관련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10월부터 3년 6개월동안 200억원(국비60억,도비68억,군비72억)의 사업비를 들여 남면 삼태리 1만6500여㎡의 부지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를 건립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5,355㎡규모의 행정동 1동과 시험생산동 3동으로, 17개의 창업보육시설과 세포배양실, 나노소재 분석실험실, 분석연구실을 갖추고있다.

이날, 군은 (주)누리엠웰니스, 청화메디파워(주)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체결해 이전에 투자 유치한 3개 기업을 포함, 7개 업체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 입주했다. 이를 통해 123여억원의 투자유치 효과와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나노바이오연구쎈터(남면 삼태리)

군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생물유래 나노소재 등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치유의 숲, 축령산 편백나무에 나노기술을 도입해 피톤치드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창업지원과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준공으로 나노산단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나노산단 조성과 광주․전남 R&D특구지정으로 장성군 일원이 친환경 나노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는 지난 12일 국토해양부의 2010년 공공토지비축 시행계획에 포함돼 본격적인 단지 조성사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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