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하면 돈이 절약 ”
“자원봉사하면 돈이 절약 ”
50시간으로 할인가맹점 혜택 확대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3.29 20:12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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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을 봉사활동 누적시간 50시간 이상으로 변경해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해 누적시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군과 협약한 지역업소 이용시 5~20%의 할인혜택을 부여했었다.

군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 업소는 관내 이․미용업소, 세탁소,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지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단, 의료기관 및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현재 할인가맹점 업체는 음식점, 미용업소 등 총 25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업체 입구에는 할인가맹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부착돼 봉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자는 사회로부터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에게 혜택을 제공받아 자원봉사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자원봉사센터(1365 또는 390-756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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