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부정 불량 의약품을 근절시키고 군민들의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업소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건의료원 지도점검반이 관내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의약품 유통근절과 건전한 판매 질서확립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의료인 준수사항 ▲환자유인행위 ▲진료기록부 및 처방전 작성 및 교부 ▲불법의약품 취급 ▲무면허 및 무자격의료행위 ▲불법마약류 취급 등이다.
특히,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해 ▲마약류 사용 및 적정 관리여부, ▲마약류에 관한 장부 기재사항 및 관리여부, ▲마약구입(판매)서 및 처방전 관리 적정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관계법규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의료인 자격정지 요청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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