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도시민의 춘심(春心)을 사로잡기위해 도심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광주봄꽃 박람회를 찾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성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생활개선회 주도로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은 ‘푸른농촌 희망도시 장성군’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성군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 365생을 비롯해 관광지, 홍길동 캐릭터 상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 땅콩, 미니청국장, 편백향 주머니 등 친환경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군은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홍보관에 이동 ‘드림카페’를 설치했다.
이동 ‘드림카페’를 통해 관광농촌의 정보 제공 및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장성군 이미지를 업그레드하고 있다.
'드림카페‘는 올해를 도시소비자 초청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체험 및 상담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내 설치된 소비자 휴식공간이다. 군은 드림센터를 적극 활용해 4월에 광주 소비자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양순 생활개선회장은 “우리군이 광주와 인접해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도시소비자들이 장성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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