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군,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4월 노인 365명에 일자리 제공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3.28 16:0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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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게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가로변 환경정비, 학교주변 아동보호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은 가로변 환경정비에 315명, 우리아이 안전지킴이 30명, 추모공원 및 평림댐가꾸기 사업 20명 등 총 36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회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노(老老)캐어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어르신 행복도우미 70명, 어르신 주거환경 도우미 10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7억 3천만원을 마련하고 65세 이상 노인 중 일자리 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 모집을 지난 12일 마쳤다. 일일 4시간씩, 주 3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로 수령하게 된다.

군은 현장근무가 많은 가로변 환경정비 사업의 경우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노캐어 사업의 경우는 3월부터 11월까지 확대해 사업별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장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4%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차원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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