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사전예고 집중 단속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제』는 봄철에 반복하여 발생하는 원덕지구 식물채취와 백양사지구 불법주차 등 불법무질서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것으로, 단속계획을 사전 홍보한 후 일정기간(2010.4.3~4.30)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고지대 야생식물 채취, 샛길출입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며, 3~4월 중에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임을 고려하여 흡연과 취사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사무소 김종희과장은 “국립공원의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관례적으로 행해오던 위법행위를 단속하므로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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