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수리시설 일제 점검
농어촌공사,수리시설 일제 점검
3월말까지,저수지 48개소 등 정비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3.08 20:2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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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손충길)는 3월2일부터 3월말까지 영농철에 대비하여 저수지 등 농업용 수리시설 및 양수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장성지사는 저수지와 양수장 등 116개소 및 양수장비에 대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에 취약한 중요시설 발견시에는 2차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여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올해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등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한 가뭄과 풍수해 등 자연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수지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제방, 물넘이 시설, 전기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여 재해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까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지사는 시설관리 소홀로 인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의식을 높이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황서지구 중규모 농촌용수개발, 화산지구 지표수보강개발, 유탕제 둑 높임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10지구에 총 879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해예방과 농업용수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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