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8일부터 여권을 발급하는 민원인에게 여권 전자칩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여권 보호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여권에 내장된 전자칩이 열이나 구김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어 보관 및 휴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을 착안, 장성군이 고객감동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여권 보호대는 비닐로 견고하게 제작돼 여권에 내장된 전자칩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여권 훼손을 방지하도록 제작됐다.
또, 군의 이미지를 시각화․상징화 시킨 장성군 CI를 새겨 넣어 미적인 효과와 군 이미지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1, 2월 총 350건을 발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 200건에 비해 1.5배의 증가했다. 이는 거주지역 제한없이 전국 어디서나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어 광주시민들도 가까운 장성군청을 방문해 여권을 발급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시책발굴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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