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농사 쉽고 편하게
포도농사 쉽고 편하게
포도 농가 장비선정 시연회 가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3.08 09:5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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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포도농가 20명을 대상으로 포도농작업시스템 개선을 위한 장비 선정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동력운반차, 전동 순치기가위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 5곳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 생산농가들이 직접 장비를 조작․확인하면서 장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점검했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천만을 투입해 동력운반차 16대, 전동 순치기가위 11대를 지원․보급 할 계획이다. 동력운반차로 수확물을 운반할 경우 기존방식에 비해 노동력이 40% 절감되고, 전동 순치기가위로 작업시에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군 특산물중 하나인 포도는 수확시 많은 인력이 필요해 다른 작목에 비해 인건비 비중이 높고 수확물 운반작업 과정이 불편해 작업개선이 요구돼 왔다.

군관계자는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작업성 질환과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농작업시스템 개선이 필수적이다”면서 “여성 및 고령농업인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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