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조사는 동화 전자농공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와 암반을 외부로 반출하여 그동안 많은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어왔던 사항으로 , 진위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또다시 4일 장성군청 건설방제과에 수사관을 보내 동화전자농공단지 암반사용 및 반출경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동화농공단지 부지를 조성하면서 발생한 흙을 시공업자를 통해 광주시 모공사에 25만 루배를 공급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광주 모 공사는 31만 루배를 공급 받은것으로 돼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모 공사는 흙 공급에 대한 대금으로 34억1천만원을 흙 공급업자한테 지불한 것으로 밝혀져 납득할수 없다는 여론이다.
군과 광주 모 공사의 공급량 차이는 65,000루배로 1루배당 대금11,000원을 계상하면 약7억1천만원의 차이가 나고 있다.
또한 농공단지 진입로공사 ㅊ시공업체는 진입로 공사에 암반 3,000루배를 사용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
아직까지 감독관은 실제3,000루배가 현장에 사용되었는지 조차 확인을 못하고있어, 누가 어느 과정에서 암반이 반출되었는지 파악조차 못하는 등 감독을 소홀이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동화전자농공단지 부지 조성과정에서 총912,000루배의 사토와 암반39,000루배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사토는 농업용 객토사업에 40,000 루배 등 장성군건설공사에 61만 루배를 사용하고 남은 토사31만 루배가 외부로 반출돼 말썽을 빚고 있으며 전남지방경찰청의 조사를 받고있다.
장성군민들은 이번 동화전자농공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모든 의혹들이 이번 지방경찰청의 수사로 규명 되길 바라고 있으며 수사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동화농공단지 부지조성을 하면서 설계변경후 예산도 세우지않고 사업을 강행 여론의 도마에 올랐으며 암 발파사업을 마무리한 후 사업비 3억5백만원을 의회에 승인요청했다가 전액삭감 돼 사업에 차질을 빚는 등 그동안 군민들의 눈총을 샀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