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오는 3월 6일부터 11월말까지 관내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둘러보는 장성군 버스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통해 장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실시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출발한다.
고불총림 백양사, 장성호관광지, 치유의 숲 축령산, 홍길동테마파크, 필암서원을 둘러보게 되며 사찰체험,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한마음공동체 자연학교에서 황토염색체험, 황토방체험 등 친환경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황룡 5일장이 열리는 날인 4, 9일의 경우에는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편성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버스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해 문화․역사에 대한 깊이 있고 재미있는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투어 신청은 장성군 한마음자연학교(061-393-1925)에서 접수하며 점심과 각종 체험활동비 포함해 10,000원만 내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버스투어가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를 대외에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유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버스투어는 2004년부터 실시해 총 209회, 8,2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거의 모든 버스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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