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농협이 제13-14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24일 농협2층 회의실에서 각급기관 사회단체장,등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태욱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전 조합원이 농협을 믿고 의지하며 함께가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협도 변해야하고 직원들의 변화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직원이 능동적으로 변해서 봉사하는 사명감과 마음의 자세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을 섬기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직원의 변화를 당부했다.

김태욱 취임조합장은 하루빨리 조합원의 마음을 읽어 소리없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이임하는 김정만 조합장은 지난 4년 임기동안 조합장업무에 충실할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분께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자신은 비록 조합장직을 떠나지만 항상 여러분의 따뜻한 정을 생각하며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하고, 안좋은 기억은 모두 떨쳐버리고 좋은 일만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이임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6,2지방선거 예상출마자들이 많이 나와 유권자 주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바쁜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었다.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