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조생벼 재배농가를 시작으로 수도작 농가에게볍씨온탕소독을 2013년도 부터 6년 동안 실시하고 있다.
2017년에 기존 수동방식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자동 온탕소독기를 신규로 구입하여 무료로 볍씨소독을 친환경 농가 및 전체 조합원들까지 소독해 줌으 로써 키다리병을 99%이상 방제할 수 있어 볍씨소독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남면농협 관계자는 “볍씨 온탕소독은 4월 6일에 시작하여 5월까지 실시하 는데 농가들의 사전 예약 접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섭 조합장은 “온탕소독을 할 때 60℃의 물에서 10분정도 침지하면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어 별도의 약제가 필요 없게 된다”면서 “수도작 농가의 농업경영비 감축에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도작 농가의 전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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