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지역특화작목 집중 육성
친환경 지역특화작목 집중 육성
복분자, 오디, 약용작물 생산단지 조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2.22 10:4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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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가의 효자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복분자, 오디, 약용작물 등 특화작목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생산성이 낮은 수리불안전답 등을 사업대상지로 올해 복분자 20ha, 오디 10ha, 약용작물 37ha, 논콩 19ha 등 총 86ha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을 선정, 복분자 등 해당 작목 신청농가에게 보조금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새해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11개 읍면 사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사후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지역별․품목별 단지화를 위한 최종 대상자를 선정 중이며,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매년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채소류를 다년생 작목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인삼생산기반 확충, 잠업생산기반조성, 버섯생산기반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특화작목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화작목 집중 육성을 통해 쌀 수급 및 채소류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면서 “대상농가에 대해서 품종선택 및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지도 및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474농가를 대상으로 복분자 72ha, 오디 40ha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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