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한마음 친환경 농산물 산지 유통쎈다가 20일 진원면 산정리에서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번에 건립된 한마음 친환경농산물 산지 유통쎈타는 총사업비 17억 1천2백만원(국비5억5천3백만, 도비1억2천4백만, 군비2억9천만, 자담7억4천5백만)이 투입됐으며 부지 2,627㎡, 연면적 1,974㎡에 2층 규모로 운, 배송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냉동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08년도에 장성군과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유통법인인 한마음공동체가 손을 잡고 농림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됨에 따라 건립하게 됐다.
남상도 한마음영농조합 대표는 오래전에 국내에서는 아무도 하지않고 믿지않을때 우리는 먼저생각하고 시작해 이만큼 성장했다고 말하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생산단체로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젼을 갖고 나가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마음공동체는 전국적으로 70여개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면서 매년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법인이다.
한편,이날 준공식에는 이청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 도시소비자 회원,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