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전자계약 확대운영
장성군,전자계약 확대운영
안방에서 입찰부터 계약까지,효율성 증진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2.20 11:0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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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나라장터(G2B)를 통한 전자계약을 지난달부터 전면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계약제를 통해 계약업체는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 계약을 할 수 있다.

전자계약으로 낙찰업체는 정부 수입인지 세액을 면제받고, 계약을 위해 군을 방문하는 시간과 교통비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계약관련 민원처리에 신속성 및 경제적 효율성을 배가하게 됐다.

군은 전자계약 처리능력이 없는 소규모업체의 경우에는 대면계약을 병행해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1000만원 이상 공사·용역·물품의 수의계약 내용 및 그 사유 등을 군 홈페이지에 매달 공개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조달청과 MOU를 체결해 조달수수료 10%할인 혜택을 받아 지금까지 2천2백만원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전자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계약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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