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일부지역의 시도당 위원장 자리에 대한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김효석 의원은 지역 의원들의 추대와 당 지도부의 권유로 도당위원장을 맡기로 최종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통합민주신당 창당시 도당위원장을 맡은 이래 두 번째다.
김효석 의원의 도당위원장 추대는 최고위원회의 최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직무대행체제가 될지 아니면 주승용 전 도당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주승용 전 도당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로 인해 최근 공석이 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정된 당규 22조 5항을 보면 시·도당위원장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후보자 추천 신청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선거일(6월2일) 120일 전까지 시·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 됨에 따라 지난 2일을 전후해 사퇴한 시도당위원장직에 대한 후속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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