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드는 특기적성 수업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기적성 수업은 만 5세 이상 아동과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매주 화, 수, 금요일에 드림스타트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도자기핸드페인팅, 아토피 비누․천연 화장품 만들기, 커플 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드림스타트센터 강의실은 600여권의 도서와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모들에게 인기가 더 좋다.
또, 특기적성 수업 후 아이들의 교육 문제 등 평소 고민거리를 서로 나누면서 유익한 시간을 갖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의견이 빨리 반영된 것 같다”면서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으로 아이의 적성도 알아보고 아이와 공감대도 형성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센터는 수업이 열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관내 모든 아이들에게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