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관광 홍보활동으로 2010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전국 129개 시․도 자치단체 중 최우수 부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치유의 숲’,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하여야 할 아름다운 숲’ 축령산을 테마로 설정하고 편백나무를 형상화한 장성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오는 18일부터 2달간 서울에서 공연되는 홍길동 뮤지컬과 5월에 있을 홍길동 축제를 홍보하면서 장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홍길동을 전국에 알리고 장성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외에도 홍길동 테마파크, 백양사 등 장성 8경과 장성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297개의 기관업체들이 참가하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박람회에서도 녹색관광 기반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 진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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