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8월 4일 김형근 기획감사실장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형근 실장은 5급 사무관으로 문화관광과장과 의회사무과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7월 22일에 기획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방서기관은 지방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사실상 최고 자리로, 장성군정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며 기획과 예산 등 주요 핵심업무를 총괄하는 기획감사실 업무가 더욱 힘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북이면 출신인 김 실장은 지난 1985년 11월 장성군으로 임명된 이후 40년 가까이 장성에서만 공직생활을 이어왔으며, 6급 시절에 행정담당과 감사담당, 도시계획담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장관 표창을 비롯해 도지사, 군수 표창을 다수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기반시설 조성과 농촌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특히 도시건설분야 중앙시행사업 예산 확보와 숙원사업을 능숙하게 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추진력을 보였다.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