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연합 워크숍 실시
郡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연합 워크숍 실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7.07.19 17:3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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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10:00~16:00)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덕진 센터장)에서는 또래상담연합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 날 진행된 워크숍에는 장성지역 초.중.고 또래상담자들 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또래상담 지도교사를 포함, 약 65여 명이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것을 말한다. 이는 청소년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또래상담은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으면서 활동에 대한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로 양성하여 활동하게끔 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러한 또래상담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지지, 역량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한 이번 또래상담연합 워크숍 첫 번째 시간은 취지에 맞게 학년의 구분 없이 또래상담자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으며,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각 또래에 맞춰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나눠 맞춤교육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과 장성읍내에서 실시 될 연합캠페인의 일정을 정했다. 또한 캠페인에 쓰일 피켓을 만들며 각 학교별로 멋진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다른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만나서 같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9월에 있을 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또래상담자들을 위해 협조해 준 장성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들과 또래상담지도교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래상담자들에게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가 확산되는데 앞장서며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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