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으로 고로쇠 마시러 오세요
장성군으로 고로쇠 마시러 오세요
18ℓ한통 5만원, 택배서비스도 실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1.29 19:42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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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백암산 인근 주민들이 고로쇠 채취로 분주하다.

장성백양고로쇠협회 회원들이 백암산 일대에서 고로쇠를 채취해 지난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양 고로쇠는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과 남창마을과 2개 마을에서 24농가가 3월말까지 채취․판매한다.

품질관리를 위해 북하면 약수리 가인마을과 신성리 남창마을에 별도의 판매장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수액통에는 품질보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봉인 후 생산에서 판매까지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 판매하고 있다.

장성백양고로쇠협회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수요에 맞춰 1.5ℓ페트에 담은 상품도 판매중에 있다. 판매가격은 18ℓ에 5만원으로 택배비가 무료다. 단 9ℓ상품은 2만5천원에 판매되며 택배비를 별도로 부담해야한다.

판매장 인근에는 팬션 및 민박집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백암산과 남창계곡의 기운을 느끼면서 시음할 수 있다.

백암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는 칼슘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맛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가인마을 한봉운 이장은 “가격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고로쇠를 부담없이 찾게하기 위해 지난해와 가격을 동결했다”면서 “이달부터 고로쇠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니 장성백양고로쇠를 드시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로쇠 구입에 관한 문의사항은 가인마을 판매장 061-392-7790, 남창마을 판매장 393-9896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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