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계농협은 감사1명과 이사6명을 선출했다.     <삼계농협 이사후보 등록 현황>

                                            삼계농협 이사선거 1차 개표현황

삼계농협 이사선거 2차 개표현황

감사선출은 김익수씨 혼자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이사후보는 8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이날 대의원회의에서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홍주씨, 김용옥씨, 노재진씨, 고재진씨 4명이 대의원 과반수 이상을 얻어 1차에 당선이 확정됐다.

2차 투표에서는 김병숙씨 40표, 양선승씨가 35표를 얻어 당선 됐다.

삼계농협 대의원은 59명이며 조합장 1인포함 선거인수는 60명으로 과반수를 획득하면 당선된다.
이번감사 선출은 전 김태욱 감사가 조합장출마를 위해 사퇴하여 감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진원농협>

진원농협 이사 선출은 당초 4명이 후보등록을 하였지만 그동안 후보자간 조율로 1명이 사퇴하여 이성해씨, 남기문씨, 정병열씨가 무투표 당선인으로 확정 되었다.

<백양사 농협>
백양사농협 비상임 임원선거에서는 2명을 선출하는 감사후보에 전일규(55세)씨 와 진재환(55세)씨 2명만 감사후보등록을 마쳐 이날 무투표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백양사농협 이사 선출은 총7명으로 지역 안배에 따라 북이면에서 4명 북하면에서 3명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이면 지역 후보등록은 정해권(45)씨, 유재관(52)씨, 김요현(62)씨, 이숙히(50)씨 4명이 이사 후보등록을 마쳐 무투표당선이 확정됐다.

북하면 지역 후보등록은 4명이 등록을 하였으나 후보자간 조율과 양보로 인해 후보자1명이 사퇴하여 김인규(49)씨, 김동길(53)씨, 유용준(56)씨가 무투표 당선인으로 확정 선출됐다.

한편, 이번 지역농협 비상임 임원선거를 보면, 예년 선거와 눈에 띠게 달라진 모습을 볼수가 있다. 후보자간 조율과 지역에서 선,후배간 양보 미덕이 그것이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농협 선거가 아름답고 깨끗한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원해본다.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