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2010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 8일 장성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산림조합장, 산림자원화지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숲 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림자원화 지원단의 산림 가꾸기 결의문 낭독과 숲 가꾸기 작업계획 및 설명, 숲 가꾸기 시연 등이 이뤄졌다.
숲 가꾸기 기본 계획에 의하면 장성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에 40여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천연림보육, 등산로 주변 산림정비, 가지치기, 칡덩굴제거 등의 산림 육성에 26억 1천여만원을 투자하고 사업서비스 일자리창출 사업에 13억 9천여만원을 투자해 연중 3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톱밥을 연중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 친환경농산물 재배를 유도하고 가연물질을 제거하여 산불예방과 계곡부의 수해도 예방한다.
아울러 숲 가꾸기 지역 산림에 더덕, 두릅, 옻나무 등의 산채류 및 산약초 단지를 조성하여 주민소득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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